기후동행카드 가격 이용방법 환급 혜택 적용지역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의 요금 충전으로 지하철, 버스, 따릉이, 한강버스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에요. 물가 부담이 큰 요즘,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챙겨볼 만한 정기권이라 가격과 이용 방법을 정리해봤어요.

권종별 가격 (30일권 기준)

기후동행카드는 이용자 유형과 포함되는 서비스 범위에 따라 가격이 나뉘어요. 일반 이용자는 대중교통 전용 6만 2천원, 따릉이가 포함된 상품은 6만 5천원, 한강버스가 포함된 상품은 6만 7천원, 대중교통과 따릉이·한강버스가 모두 포함된 전체 상품은 7만원이에요.

청년·청소년(만 13~18세, 만 19~39세) 대상 요금은 이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있어요. 대중교통 전용 5만 5천원, 따릉이 포함 5만 8천원, 한강버스 포함 6만원, 전체 포함 6만 3천원이에요. 여기에 다자녀 가구나 저소득층 등 추가 할인 대상자에게는 7천원이 즉시 할인되는 혜택도 마련돼 있어요.

이용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을 충전하면 선택한 사용 기간 동안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형태예요. 별도로 매번 요금을 결제할 필요 없이, 충전한 기간 안에서는 몇 번을 타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핵심 장점이에요.

여기에 따릉이(서울시 공공자전거)와 한강버스까지 옵션에 따라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대중교통과 자전거, 수상 교통수단을 넘나드는 다양한 이동 패턴을 가진 사람에게 특히 유용해요. 카드 형태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실물 카드는 충전 후 지하철 역사나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적용 지역

기후동행카드는 처음에는 서울시 관할 지하철·버스 위주로 시작했지만, 2026년 현재는 이용 가능 지역이 크게 확대됐어요. 고양, 과천, 성남, 남양주 등 수도권 인접 지역의 지하철역까지 포함되면서, 서울을 오가는 출퇴근 이용자들도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어요.

다만 모든 버스나 지하철 노선이 포함되는 건 아니고, 일부 광역버스나 특정 노선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정기권을 구매하기 전에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 적용 대상인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2026년 환급 혜택

  • 고유가 대응 페이백: 최근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서울시는 30일권을 만료일까지 사용한 이용자에게 매월 3만원의 현금 환급 혜택을 제공했어요.
  • 최대 환급 한도: 2026년 4월부터 6월 사이 사용분에 대해 최대 9만원까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됐어요.
  • 신청 방법: 환급을 받으려면 먼저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한 뒤, 6월 중 홈페이지 내 별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해요. 자동으로 환급되는 방식이 아니라 별도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놓치지 않아야 해요.

구매와 충전 시 참고할 점

기후동행카드는 정기권 특성상 30일 단위로 끊어서 충전하는 방식이라, 한 달 동안 대중교통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는지 미리 계산해보고 구매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지하철 기본요금이 1,400원대라고 가정하면, 한 달에 왕복으로 20일 이상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일반 요금제보다 기후동행카드가 더 경제적일 수 있어요.

따릉이나 한강버스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면 대중교통 전용 상품만 선택해서 비용을 아낄 수도 있으니, 본인의 실제 이동 패턴에 맞는 권종을 고르는 게 중요해요.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서울 및 수도권 인접 지역 거주자에게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를 주는 정기권이에요. 권종별 가격과 적용 지역, 환급 신청 절차를 미리 확인하고 본인의 이동 패턴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