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남촌 샤브샤브 - 착한가격만큼 맛도 너무 착한 샤브샤브 맛집 -

2017. 1. 21. 17:23중부산/남포|중앙|부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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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어제부터 샤브샤브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일년 중 샤브샤브를 먹고 싶다고 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따라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긴 하지요*.*
(문제는 샤브샤브 먹기 전까지 배가 불러서 많이 못먹음^^)

영도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던 터라 영도, 남포동 부근의 샤브샤브 집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포동 어귀에는 괜찮은 샤브샤브 집이 없었습니다.. 주거지역 주변에는 채선당이나 코코샤브 등 다양한 샤브샤브 집이 있는데 여기는 많이 없더군요.




그러다 찾은 곳이 '남촌 샤브샤브' 입니다.

심지어 블로그에서 찾은 것이 아니라 네이버 지도만 보고 그냥 샤브샤브 집이 뜨길래 뛰어갔습니다. 평도 자주 가던 샤브샤브 집들이 엄청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에서 획일화된 맛을 내는 곳이 많았기에 이번에도 같은 생각을 하고 갔죠.

그런데 이곳은 달랐습니다.

무언가 모르게 일본 동네에서 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실내를 보면 그런 느낌이 드실겁니다.



거기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샤브샤브 치고 가격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인지 '착한가격 식당'으로 부산시와 영도구에서 선정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맛이 보장되어 있기에 이런 착한가격 업소로 등록이 되는 것이겠죠?



기대와 함께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이른 저녁시간이라 실내는 조금 춥긴 했습니다. 바로 보일러를 틀어주셔서 금방 따뜻해 졌습니다.)



[가격표]

- 소고기 샤브샤브 : 8,000원

- 소고기 매운탕 샤브샤브 : 9,000원

- 소고고 상추 샤브샤브 : 10,000원

- 소고기 버섯 샤브샤브 : 12,000원

- 모밀쟁반국수 : 11,000원 (2인분)  


샤브샤브 치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위 샤브샤브는 모두 1인분 기준입니다.



저희는 처음 보는 메뉴인 상추 샤브샤브를 시켰습니다. 상추로 밥을 넣고 이쁜 쌈을 만들어 내오신닥고 주인 어머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두둥! 신기합니다. 마치 상추쌈이 연꽃잎을 연상시킵니다.
고기를 익혀 함께 먹는데 괜히 음식이 이뻐 더 맛있었습니다.




자 이제 고기를 익혀봅니다.



국물이 약간 벌건게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줍니다. 그렇게 맵지는 않았는데 매운 샤브샤브는 저희에게는 조금 매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냥 상추 샤브샤브 국물이 딱 좋았습니다.



딱 고기를 입히고 상추쌈을 만들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엄청 배가 고플 때 들러서 그런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가성비 최고의 샤브샤브였던 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중에 오직 맛과 가격만을 찾아 들른 식당 같았습니다. 분위기와 정형화된 깔끔한 맛을 원하시는 분은 비추드리지만, 계속해서 강조하는 가성비와 흔하지 않은 진짜 샤브샤브의 맛을 느끼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맛 ★★★
분위기 
접근성 ★☆☆☆
가격 ★★★
직원 ★★★★☆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로9번길 1
051-415-3230

주차가능(1대 정도 가능합니다. 주차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식당 바로 앞에 붙여 댈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유료 주차장은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영도 신기산업 카페를 들렀다 간 곳입니다:)
영도데이트코스로 좋은 샤브샤브 맛집입니다.

신기산업 포스팅을 보시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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