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도로교통법 6가지

운전을 하다 보면, 모든 도로교통법을 지키기란 쉽지 않아요. 이는 잘 몰라서 일 수도 있고, 혹은 큰 관심을 두지 않아서일 수도 있어요. 도로 상황에 따라서 때로는 융통성 있게 운전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법규를 위반할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운전자가 져야 합니다. 오늘은 많은 운전자가 잘 알지 못하지만, 사실상 자주 위반하는 도로교통법 규칙 6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6가지를 잘 기억하고 실천함으로써 안전하게 운전하고, 불필요한 범칙금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우회전 시 좌측 깜빡이

초보 운전자가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는 방향지시등 조작이에요. 우회전할 때 좌회전 방향 지시등을 켜는 경우가 많고, 이는 도로교통법 제156조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에 해당해요. 방향지시등은 반드시 내가 진입하려고 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점등해야 해요.

예를 들어, 주유소에서 주유 후 도로로 진입할 때 오른쪽으로 꺾는다면 오른쪽 방향지시등을 켜야 해요. 하지만 많은 운전자가 좌측 지시등을 키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운전 방향을 항상 인식하는 것이 중요해요.

2. 유턴 순서

유턴을 하다 보면, 앞차가 느리게 유턴할 때 왠지 답답해서 먼저 유턴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도로교통법에서는 다른 차의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유턴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어요. 실제 사례로, 무리하게 유턴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후 100% 과실로 판결된 경우도 있었어요.

또한, 노란 실선에서 유턴을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요. 흰색 점선 구간이 아닌 곳에서 유턴하면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될 수 있어요.

3. 반려견 안고 운전

요즘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과 함께 차량을 이용하는데, 이는 도로교통법 제39조 제5항에 의해 금지되어 있어요. 반려견이 운전자의 핸들 조작이나 전방 주시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반려견을 안고 운전하다 적발되면 승합차는 5만 원, 승용차는 4만 원, 이륜차는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요. 그러니 반려견은 반드시 안전한 곳에 잘 앉히거나, 안전장치를 사용하여 운전하는 게 좋겠어요.

4. 정지선 무시

정지선은 차량이 반드시 멈춰야 하는 표시선이에요. 하지만 많은 운전자가 정지선을 넘어 횡단보도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 경우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여 범칙금과 벌점을 받을 수 있어요.

정지선 위반 기준은 차량의 가장 앞부분 범퍼로 시비가 가려요. 즉, 타이어가 정지선을 넘지 않더라도 범퍼가 정지선을 넘었다면 위반이에요. 직진, 우회전 시 정지선을 넘는 것도 금지되어 있고, 이로 인해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5. 경적 울리기

직진 차선에서 뒤 차량이 계속해서 경적을 울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러한 반복적인 경적 사용은 정당한 이유없이 경적을 울리는 행위로, 도로교통법 제49조에 따라 범칙금 4만 원을 부과받게 돼요. 우회전 차량을 위해 직진 차량이 피해줄 필요는 없답니다.

6. 주행 중 보행자에게 물 튀기기

비오는 날, 도로에 물웅덩이가 있으면 저도 모르게 지나가면서 물을 튀겨 보행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요. 고의성이 없더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도로교통법 제49조에 의해 적발될 수 있어요.

고인 물을 지나갈 때에는 고인물을 튀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이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세탁비 청구도 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해요.

번호 법규 위반 내용 벌금/과태료
1 우회전 시 방향지시등 좌측 깜빡이 사용 최대 20만원
2 유턴 순서 정상통행 방해 유턴 6만원 + 30점 벌점
3 반려견 운전 동물 안고운전 4만원 (승용차 기준)
4 정지선 무시 정지선 넘어가기 4~6만원 + 벌점
5 경적 사용 정당한 이유 없는 경적 4만원
6 물 튀기기 행인에게 물 튀기기 1~2만원

결론

운전 중 법규를 위반하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어요. 운전자는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고 안전한 운전을 해야 해요. 오늘 알아본 6가지를 잘 기억하고 지켜서, 안전하고 행복한 운전생활을 해요! 앞으로도 항상 안전 운전하길 바랍니다.